내 인생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하여...56점짜리 아빠...

2008.11.26 12:14
 

ebs가 지식채널을 표방하고나서, 정말 볼거리 많은 방송, 괜찮은 방송으로 거듭나고 있다.
주말엔 거의 ebs에서 하는 세계풍물기행이던가 해외여행 프로를 계속 끼고 살고 있다.
디지털 방송에다가, 편안한 진행이 너무 좋다.

오래된 방송화면이긴 한데, e지식채널에서 방송한 동영상이,
콩이를 낳고나서 가슴을 콕콕 찔러대서 스크랩 겸해서 한 마디 써본다.

오늘 정두사마가 보내준 네이트 판에 보니까,
"아빠들이 텔레비젼 앞에 떡하니 누워서
끊임없이 리모콘 버튼을 누르면서 채널을 돌리는 이유가
이 세상에 당신 맘대로 되는게 그거밖에 없어서 그런거라고..
" (출처 - 네이트 판)
했다는데.. 참 맘이 아프다.

아빠보다 좋은 TV, 어색한 아빠,
대화가 단절된 아빠가 안되길 기도한다.
아니 내가 기도하고 노력한다 될 일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내 삶의 우선순위에서 가족과 나 자신을 최우선으로 두고 살아가리라..

먼훗날, 나 스스로도 최소한 56점 아빠 이상은 되었노라 말할 수 있기를..


사람의 머리에서 가슴까지는 30cm가 채 안되는 거리지만,
머리에서 가슴까지 가는데 30년이 더 걸리는 사람도 있다.
-인도 만트라 중에서-

라는 마지막 화면이 젤 오래 기억에 남는다.
나 역시 30년이 걸렸나보다. 콩이가 나오고나서야 와닿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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