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션(@)의 재발견...가치?

2010.11.17 19:12
[1] 트위터의 멘션(@)이 갖는 가치...
트위터에 매일 매일 메시지를 쓰면서 우린 아주 좋은, 훌륭한 커뮤니케이션의 진화를 겪으면서도 그걸 못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멘션 기능이죠. 이 멘션 기능 하나가, 우리의 대화 방법, 그리고 메시지, 작성에 대한 부담을 확 줄여주었습니다.

종래의 메시지 커뮤니케이션 방법, 이메일, 대화창, 쪽지 등은 항상 "수신자"라는 것을 두었습니다. 수신자와 참조라는 그 메시지의 독자를 정해놓고 전달하는 형식이었습니다. 대화창에서는 물론 그런 수신자를 두지는 않았지만 참여자들이 자기에게 해당되는 메시지를 찾기 위해서는 눈에 불을 켜고 쳐다봐야만 했습니다.

트위터의 멘션은 아주 훌륭한, 매우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방법의 진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정 메시지에 "관련자"를 언급할 수도 있고, 또는 대화에 "참여자"를 끌어들일 수도 있고, "주체/객체"를 만들어낼수도 있습니다. 
"@2HRyu 님이 @MainRyu 님의 생일 선물로 라이카 카메라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이런 문장을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또는 여기에 덧붙여 "@mpplanner님은 어떤 선물을 하셨나요?"라고 덧붙여서 사람을 더 끌여들일수도 있죠. 엄청난, 획기적인 인터넷 메시징의 진화가 숨겨져 있습니다.

[2] 1:n 의 소셜에서는 필요한 멘션기능
내가 무슨 일을 했고, 무엇을 했는지 언급하면서 특정인을 포함시킬 수 있다는 획기적인 방법입니다. 맨 앞에 기입하면 그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 될 수도 있고 때로는 목적어로, 감탄사에 덧붙여서 그 사람에게 그런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소수의 사람들이 메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 1:1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것과 다른 소셜에서는 꼭 필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멘션 기능이 특허가 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 페이스북에서도 멘션 기능이 되긴 합니다.
페이스북에서도 똑같이 "@"를 기입하고 일부 글자를 기입하면 사용자를 태그할 수 있습니다. 메시지에 그 사람을 태깅하여서 내 메시지 라인과 그 태그된 사람의 라인에 같이 노출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많이 불편한 것 같습니다. 트위터에서도 느낀 그런 멘션의 유용성과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멘션 기능이 종래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을 넘어서는 진화라는 것을 페이스북도, 그 효용을 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작은 기술이지만 엄청난 혁신을 만들어내는 것, 이것이 바로 인터넷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사실 페이스북에서 멘션되는거 얼마전에 찾아서 써봤는데.. 별로 편하지 않아서 자세히 쓸말도 없네요 ^^)

트위터의 멘션에 대해서는 각각의 메시지 예제를 들면서 자세히 쓰고 싶었는데.. 
요즘 들어 블로깅이 좀 게을러지네요.. 메모 차원이라고 생각해주십시오.

p.s. 지난주 블로터 컨퍼런스라는 곳에서, 짧게 무언가를 했는데.. 그 강의 슬라이드 공유해드립니다.
블로터 컨퍼런스, 소셜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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